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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경남권 청년 위한 IT 인재 양성… `GSITM 부트캠프` 11·12·13기 풀스택 개발자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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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5-06-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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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경력전환자도 지원 가능, 실전 프로젝트로 실무 역량 UP
내일배움카드로 전액 국비 지원, 월 최대 31만 6천 원 훈련장려금 지급

IT 실무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GSITM 부트캠프가 경남 창원과 진주에서 11·12·1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K-디지털 트레이닝-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웹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GSITM 부트캠프는 총 960시간, 약 120일간 진행되며,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역량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실습 위주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기반 훈련을 통해 수료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커리큘럼 전반을 GSITM이 직접 기획해, 현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11기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진주에서, 12기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창원에서, 13기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다시 진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개발 비전공자, 취업 준비생, 경력 전환 희망자 등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내일배움카드만 있으면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할 수 있다.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3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HTML, CSS, JavaScript, React, 데이터베이스 설계, 서버 구축 등 개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종합적으로 학습하게 되며, 실전 프로젝트 수행과 팀 기반 협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도 포함돼 있어 현업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현직 개발자 특강, 1:1 멘토링, 취업 컨설팅, 모의 면접, 채용 연계 인턴십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실질적인 커리어 전환을 뒷받침한다.

GSITM은 수도권에 집중되던 KDT 교육을 2025년부터 경남으로 확장하며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의 외연을 넓혀왔다. 현재 창원과 진주에서 운영 중인 9기와 10기 과정도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 중이며, 고용24에 따르면 평균 수료율은 84.2%, 취업률은 81.2%, 수강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5점에 달한다.

이번 11·12·13기 과정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개설된 것으로, 경남권 청년과 구직자에게 수도권 못지않은 수준의 IT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매 기수 조기 마감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이번 모집 역시 예정일보다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교육 시작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으므로,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

기수별 정원은 최대 30명이며, 지원은 ㈜오앤오피 공식 홈페이지, HRD-Net, 고용24 등에서 가능하다.

GSITM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계속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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