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GSITM, 경남권 IT 인재 양성 확대… KDT 부트캠프 11·12·13기 조기 마감 예상 > 언론/기사

실전 프로젝트·멘토링·특강 등 현업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 기회, 경남 청년·구직자에 큰 호응

디지털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개발자 양성에 나선 GSITM이 경남 지역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KDT) 부트캠프 11·12·13기를 연이어 개설한다. 최근 성황리에 진행 중인 9기(창원), 10기(진주)에 이은 추가 개설로, 지역 기반의 IT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모양새다.

GSITM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디지털 교육 기회를 경남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도 수도권 못지않은 수준의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커리큘럼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웹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으로, HTML, CSS, JavaScript, React, DB 설계, 서버 구축 등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을 단계적으로 배운다. 실전 프로젝트와 팀 기반 협업은 물론, 현직 개발자 특강과 멘토링, 채용 연계형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포트폴리오 제작,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모의 면접, 기업 연계 인턴십 등 취업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강점으로 꼽힌다. 커리큘럼은 GSITM이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직접 설계한 것으로, 비전공자나 경력 전환자도 기초부터 실무까지 충분히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K-디지털 트레이닝-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GSITM 부트캠프’는 수강생 만족도와 취업 성과 면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용24에 따르면 최근 기수 평균 수료율은 84.2%, 취업률은 81.2%에 이르며, 수강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후속 기수인 11·12·13기도 조기 마감이 예상되며,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각 과정은 총 120일, 96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11기는 2025년 7월2026년 1월(진주), 12기는 2025년 9월2026년 2월(창원), 13기는 2025년 10월~2026년 4월(진주) 일정으로 운영된다.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할 수 있고,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3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기수별 정원은 최대 30명이며, 참여 신청은 HRD-Net, 고용24, 또는 ㈜오앤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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