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GSITM, K-디지털 트레이닝 부트캠프 11·12·13기 추가 모집…취업 연계 실무 교육 제공 > 언론/기사

수강생 만족도 4.5점·취업률 81.2% 기록, 조기 마감 예상
포트폴리오 제작·모의 면접 등 실질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경남 지역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이끄는 GSITM이 ‘K-디지털 트레이닝–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부트캠프 11·12·13기를 모집한다. 웹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전반을 다루는 풀스택 개발자 과정으로, 현업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각각 진주와 창원에서 열리며, ▲11기(진주)는 2025년 7월~2026년 1월 ▲12기(창원)는 2025년 9월~2026년 2월 ▲13기(진주)는 2025년 10월~2026년 4월까지 운영된다. 과정 기간은 총 120일(960시간)로, GSITM이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직접 설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개발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 경력 전환자, 구직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3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도 제공된다.

이번 부트캠프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중심으로 운영된다. HTML, CSS, JavaScript, React, 데이터베이스 설계, 서버 구축 등 개발자 필수 역량을 학습하고, 실전 프로젝트 수행, 포트폴리오 제작, 팀 협업 실습 등도 포함된다. 여기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모의 면접, 채용 연계 인턴십까지 더해져 수료 후 즉시 취업 시장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이전에 운영된 9기(창원), 10기(진주)는 높은 참여율과 수강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24에 따르면 최근 기수 기준 수료율은 84.2%, 취업률은 81.2%이며, 수강생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5점을 기록했다.

교육의 품질뿐만 아니라, 모집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최근 기수들이 조기 마감된 전례를 고려하면 이번 11·12·13기 역시 계획된 마감일보다 빠르게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교육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둘러 지원해야 한다.

GSITM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KDT 교육을 2025년부터 경남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디지털 기반 고용 창출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권 청년과 구직자에게 수도권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IT 인재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최대 30명이며, 신청은 ㈜오앤오피 공식 홈페이지, HRD-Net, 고용24를 통해 가능하다.

GSITM 관계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일할 수 있는 실전형 개발자 양성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강화해 균형 있는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