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 GSITM, 경남 창원·진주서 KDT 부트캠프 11·12·13기 신입 개발자 모집…전액 국비 지원 > 언론/기사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수도권 수준의 IT 교육, 경남 지역 청년·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

[테크월드뉴스=장영석 기자] 디지털 선도기업 GSITM이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GSITM 부트캠프)’가 경남 창원과 진주에서 신입 개발자 양성을 위한 11·12·1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웹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기술을 모두 학습할 수 있는 풀스택 개발자 과정으로, 실무 투입을 목표로 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교육 기간은 총 120일(960시간)로, GSITM이 IT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직접 설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웹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기술을 모두 다루며, 기초 학습부터 HTML, CSS, JavaScript, React, DB 설계, 서버 구축까지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11기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진주에서, 12기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창원에서, 13기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다시 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비전공자, 경력 전환 희망자, 구직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수강료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3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교육 과정에는 실전 프로젝트, 현직 개발자 특강, 포트폴리오 제작, 팀 기반 실습 등 실무 연계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모의 면접, 채용 연계 인턴십 등 취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전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GSITM은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KDT 교육을 2025년부터 경남 지역으로 확대하며, 현재 창원과 진주에서 각각 9기와 10기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11·12·13기 모집은 이러한 지역 균등 교육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경남권 청년과 구직자에게 수도권과 동등한 수준의 IT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제로 현재 운영 중인 9기와 10기는 각각 2025년 8월과 10월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고용24에 따르면 최근 기수 기준 평균 수료율은 84.2%, 취업률은 81.2%, 수강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5점을 기록하고 있다.

매 기수 조기 마감이 이어지는 추세로, 이번 11기와 12기 역시 예정된 마감일보다 빠르게 모집이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교육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최대 30명이며, 신청은 (주)오앤오피 공식 홈페이지, HRD-Net, 고용24 등을 통해 가능하다.

GSITM 관계자는 “GSITM 부트캠프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을 지속 확대해 지역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테크월드뉴스(https://www.epnc.co.kr)